씨스타 효린이 독특한 자신만의 주사를 고백했다.
효린은 25일 오후 방송된 엠넷 '야만 TV'에서 자신의 5초 키워드로 주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효린은 "왜 키워드가 주사냐"는 MC들의 질문에 "제가 워낙 술을 좋아하다보니 사람들이랑 술을 먹으며 각종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며 "그래서 이쪽 일 하면서 주사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에 소유는 "효린이 술만 먹으면 친절해진다"며 "엄청 친절한 목소리로 '밥은 먹었어?'라고 물어본다"고 효린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야만 TV'는 아직까지 뜨지 않은 신인, 끼와 재능이 있는 연습생, 일반인 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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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 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