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이 파란만장한 사춘기 시절을 털어놨다.
아이엠은 25일 오후 방송된 엠넷 '야만 TV'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엠은 "공식적으로 학교에 다닌 건 초등학교 밖에 없다"며 "과학고 진학을 위해 과감히 홈스쿨링을 택했다"며 검정고시를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결과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공부는 나름대로 잘했었는데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라 외모에만 신경을 많이 써서 탈락했다"며 "남들은 카라티에 안경끼고 다닐 때 모히칸에 피어싱을 하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이어 진학한 인문계도 음악학원을 다니며 자퇴했다"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MC들은 "파란만장한 삶이다"라며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야만 TV'는 아직까지 뜨지 않은 신인, 끼와 재능이 있는 연습생, 일반인 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야만 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