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아들 주안이 자신을 닮아 똑똑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준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 참석, "아들 주안이가 똑똑한 것은 나를 닮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주안이) 똑똑한 것은 엄마를 닮은 건가 아빠를 닮은 건가"라고 물었고 이에 손준호는 "나를 많이 닮은 거 같다. 내가 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성실히 열심히 했다. 성적도 굉장히 좋았다. 반에서 손가락 안에 들었다. 선생님께 예쁨 받는 학생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아내 김소현은 "나는 우리 아들이 친정 아빠를 닮은 것 같다"라며, 의사인 친정 아빠에 대해 언급하며 다른 주장(?)을 펼쳐 남편 손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1대 100'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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