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명단공개 2015'가 25일 방송에서 '처갓집 말뚝에 절하고픈 스타의 초특급 아내' 특집 2위에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씨를 선정했다.
청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미모를 가진 김씨는 미국 국적에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생명 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서울대 생명과학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국내 1호 컬러 컨설턴트 김민경씨의 딸이기도 하다.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그는 아내가 자신을 못알아보고 "뭐하시는 분이세요?"라는 질문을 받아 "저를 모르세요?"라고 되물었다. 그는 하루는 클럽을 같이 가게 됐는데 미니 원피스를 입고 와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일 때문에 피곤하더라도 아침밥을 꼭 챙겨준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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