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정상훈, 친구 아이 백혈병 사연에 폭풍 오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25 22: 04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 정상훈이 친구의 안타까운 사연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정상훈은 25일 방송에서 백혈병을 이겨내고 있는 정원이의 사연을 보고 많은 눈물을 흘렸는데, VCR을 본 후 "실은 저 아빠가 내 친구다"라며 크게 안타까워했다.
현주엽도 "내 아이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며 많이 슬퍼했다.

이날 '촉촉한 오빠들'은 25일 1회 오프닝에서 첫눈이 내리는 상황에서 부부들이 어떤 얘기를 나누고 반응하는지 보여줬다.
정상훈의 아내는 눈물을 쏟았다. 정상훈은 "그동안 고생했고, 앞으로 좋은 아빠, 남편이 될게"라고 약속했다.
반면 현주엽 부부는 보다 밝았다. 현주엽은 쑥스러워하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으로 공감도 100%의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