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조수향, 김소현에 교묘한 협박 "남주혁 상처받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25 22: 19

'후아유' 조수향이 김소현에게 교묘한 협박을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이안(남주혁 분)을 이용해 은비(김소현 분)을 협박하는 소영(조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영은 이안이 결석한 것을 보고 "한이한 결석했더라. 걔도 어쩔 수 없나보다 결석까지 한 거 보면. 걔도 충격이 큰가보다"고 말했다.

앞서 은비는 자신이 은별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안에게 말한 상황. 이안은 이를 부정했지만 학교에 결석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소영은 "네가 고은별이 아닌 걸 알면서도 쉴드 쳐줄거라 생각한 거야? 괴롭겠다. 학교에서 애들이 널 고은별이라 부를 때마다 한이한은 무슨 생각이 들까. 뭐 날 치워? 네가 여기 버티고 있다는 거 자체가 걔한테 상처라는 거 알아야지"라고 은비를 협박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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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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