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장소연, 친모가 유준상과 합의했다는 말에 '눈물펑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5 22: 35

장소연이 자신의 어머니가 유준상과 합의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25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민주환과 합의를 했다며 합의서를 내민 양비서(길해연)의 모습을 그려졌다. 양비서는 합의서를 민주영(장소연)에게 내밀고, 민소영은 한대표(유준상)와 직접 이야기하겠다고 한다.
주영은 정호에게 직접 따지지만, 정호(유준상)는 표면적으로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비꼬고 이야기한다. 이후 주영은 자신의 오빠가 입원된 병원에 찾아가고, 의식없는 오빠가 사인을 했을 리 없다고 한다.

이에 주영모는 "너무 지겨워서 내가 그랬다. 소송, 도청 이런 거 너무 지긋해서 내가 오빠 손 잡고 사인했다"고 한다. 이에 주영은 화장실에 들어가 망연자실한 눈물을 흘렸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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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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