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준상, 이준 뒤통수 쳤다..고아성에 조건부 양육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5 22: 59

고아성이 유준상의 합의서를 받고 '멘붕'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정호(유준상)가 서봄(고아성)에게 내용증명 서류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봄은 서류 내용을 받고 멘붕에 빠졌다. 서류에는 진영을 키우다 돈이 더 들 경우 한대표와 다시 합의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서봄은 충격에 빠지며 "이건 진영이를 여차하면 다시 데려가겠다는 내용이잖아"고 말했다.
형식(장현성)은 "진영이 키울려면 어쩔 수 없겠냐"고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상(이준)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정호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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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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