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이 서현진에 기습 포옹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우는 수지(서현진 분)을 달래는 상우(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우는 울음을 그친 수지에 "다 울었냐"고 물었고 수지는 민망해하다 상우 턱의 상처를 봤다. 수지는 "턱에 상처 왜 그런거냐"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고 상우는 "이제야 본 거냐. 축구하다가 다친거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수지는 "대영이도 상처났던데 같이 축구하다가 다친거냐"고 물었고 상우는 가만히 그를 응시하다 끌어안았다. 놀란 수지가 "왜 그러냐"고 묻자 상우는 "그냥 걱정해주는 게 좋아서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jsy901104@osen.co.kr
'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