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눈썹 미는 친구, 새로운 1승 됐다..복수 성공 '통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25 23: 52

친구의 심한 장난으로 여자친구와 헤어지기까지 했던 사연남이 친구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친구에게 여러 번 눈썹을 밀리고, 나체 사진이 SNS에 올라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도 했던 사연남이 등장했다.
이날 사연남은 장난이 심한 친구 때문에 고민이 심한 사실을 알렸다. 심지어 이 친구는 사연남의 나체에 그림을 그려 SNS에 올렸고, 이를 본 여자친구는 이별을 선언했다.

친구의 장난은 심했다. 눈썹 뿐 아니라 술 취한 친구들의 머리를 미는 것도 부지기수였고, 중요한 부위의 털까지 밀어 충격을 줬다. 또 자고 있는 친구들의 얼굴에 소변을 보기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사연남은 MC들의 도움을 받아 친구의 얼굴에 물감을 묻히며 복수에 성공했다. 그는 "너무 좋다. 막 후련하다"고 좋아했고, 이후 새로운 1승이 돼 더욱 기뻐했다. 이에 친구는 "내가 너무 나쁜놈 같다"고 당황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지누션, 호란, 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상담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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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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