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빠 단속하는 9살 딸 "바람 피우는 상상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26 00: 07

아빠를 단속하는 9살 딸이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빠가 TV 속 예쁜 여자를 볼 때마다 "변태"라고 부르며 단속하는 9살 딸이 등장했다.
이날 9살 딸은 아빠가 EXID의 춤을 보며 "나와 대화를 할 때 일자 눈썹을 했는데, 걸그룹을 볼 때는 (눈썹이) 대각선였다"고 말하며 "의심스럽다"고 했다.

이 9살 딸은 아침드라마를 봤던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드라마에서) 바람피우는 걸 보면 아빠가 바람피우는 걸 상상하게 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지누션, 호란, 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상담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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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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