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첫방 시청률 0.99%…감동 通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5.26 09: 09

tvN '촉촉한 오빠들'이 1%에 가까운 시청률로 첫발을 내디뎠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방송된 '촉촉한 오빠들'(연출 유학찬)은 시청률 0.99%(케이블기준)를 기록, 이날 방송된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중 17위, 예능 프로 7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정원이의 사연, 면접에 실패한 이들이 부모님의 면접 장면을 보는 모습, 또 버스 운전기사인 엄마를 찾아 밥 한끼를 대접하는 딸의 사연이 그려져미 눈물샘을 자극했다.

대부분 예능프로 첫 MC에 도전했던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 등도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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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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