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 에서 배우 김지훈이 환상적인 몸매의 8등신 미녀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6일 SBS에 따르면 김지훈은 어머니와 함께 부모님의 신혼 여행지였던 아산 현충사와 온양온천으로 데이트를 떠났다. 난생처음 아들과 데이트를 하게 된 어머니는 여행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다른 어머니들처럼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김지훈은 “엄마 같은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어머니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어머니는 “엄마가 소개해 준 여자와 소개팅 해볼래?”라고 물었고, 이에 김지훈은 “엄마가 소개해 준 여자라면 한 번 만나는 볼 수 있다.”라고 답했다.
소개팅 당일, 준비하는 내내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던 김지훈은 소개팅녀의 도착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소개팅녀가 들어오자 김지훈은 그녀의 미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소개팅녀는 황정음, 손담비를 빼닮은 외모에 170cm가 넘는 8등신 몸매를 소유한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의 양민화 씨.
첫 만남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 이들은 서로의 외모에 대한 칭찬을 하며 점차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탄탄한 몸매를 가진 그녀는 소개팅 당시 ‘머슬마니아’ 대회를 이틀 앞두고 있었다.
머슬마니아는 유승옥, 정아름 등 최고의 몸짱 스타들을 배출해 낸 화제의 대회. 이후 치러진 대회에서 ‘미즈비키니 톨 부문 1위’, ‘스포츠모델 톨 부문 1위’라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아 연이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김지훈과 양민화의 설레는 소개팅 현장은 5월 26일 밤 11시 15분 SBS '썸남썸녀'에서 공개된다.
joonamana@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