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루나 "부모님께 '잘했다'는 칭찬 못 받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6 15: 00

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복면가왕' 우승에도 부모님에게 칭찬을 받지 못했다고 전하며 아쉬워했다.
루나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에서 예능 '복면가왕' 출연 이후 부모님으로부터 '칭찬'보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루나는 이날 "아버지가 지휘자이시고, 어머니와 언니는 성악을 하신다. 오빠도 음악을 한다"며 "집에서 제가 가장 성량이 적다. 이번에도 '잘했다'는 말씀보다는 음색이 어떻다, 호흡을 어떻다, 지적을 하시더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루나는 '복면가왕' 2대 가왕으로, 당시 이름 대신 '황금락카 두통썼네'로 출연해 아이돌 가수라는 편견을 깨고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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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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