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진주 "가수로서 잊혀지는 게 두려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5.26 15: 40

진주가 대중에 잊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는 예능 '복면가왕' 출연 이후 높은 관심을 받은 가수 장혜진과 진주가 출연했다. 장혜진은 '복면가왕'에서 이름 대신 '우아한 석고부인'으로, 진주는 '딸랑딸랑 종달새'로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진주는 "사실 (가수로서 대중에) 잊혀진다는 게 두려웠다"며 "그래도 음악을 한다는 게 좋았다. 설렘을 간직한 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는 이날, 방송에서 불렀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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