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7집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구하라는 “솔로 앨범이 올 여름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막바지 준비 중이다. 카라 안에서 조금 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만한 곡을 가지고 나오려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라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로 활동하게 된 구하라는 “딱히 이유는 없지만 내가 졸랐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나만의 색깔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라는 이날 정오 미니앨범 ‘인 러브’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셔플 기반의 댄스곡으로, ‘너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테마로 완성됐다.
이날 카라의 쇼케이스는 멜론,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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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