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타일러 제임스 윌리엄스가 흑인 스파이더맨에 대해 언급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일러 제임스 윌리엄스는 흑인 스파이더맨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흑인 스파이더맨인 마일즈 모랄레스 캐릭터에 대해 "모랄레스 캐릭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거론되기 전부터 마블 코믹스를 읽었고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캐스팅은 전적으로 마블 측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마블의 결정을 따를 것이다"라면서도 "그러나 솔직히 욕심이 난다. 모랄레스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일즈 모랄레스는 1대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 이후 등장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흑인 히어로 캐릭터다.
한편 마블과 소니 픽쳐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피터 파커의 10대 시절을 다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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