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 '쥬라기월드'까지 장악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6 17: 33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22년 만에 돌아온 작품 '쥬라기 월드'에서 마블의 히어로와 히로인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 프랫과 '스파이더맨3' 여자 주인공으로 열연했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쥬라기월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
극 중 주인공 오웬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은 2014년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리즈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는 호평을 받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주인공 스타로드를 맡아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소탈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여느 히어로 같지 않은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스타로드를 크리스 프랫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쥬라기월드'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무시무시한 공룡에 맞서는 강인한 히어로 오웬 역까지 꿰찬 그는 명실공히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마블 유니버스의 원조 시리즈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3'에서 스파이더맨과 로맨스를 펼치는 그웬 역을 통해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이번 '쥬라기월드'에서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 내 공룡 유전자 조작의 연구를 담당하는 이노베이션 센터 총괄자 클레어로 발산할 색다른 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극이 전개될수록 계속해서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쥬라기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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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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