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손수현 "지드래곤 관련 소문, 자존감에 상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6 20: 59

배우 손수현이 지드래곤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전소민과 손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손수현은 "과거 지드래곤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이대 나온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더라"이라며 "그래서 내가 지드래곤 팬이고, 결혼하고 싶어서 성형을 했다, 호감을 사려고 이대에 입학했다는 말들이 있더라. 대성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 있는데 지드래곤에게 접근하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들이 사실처럼 퍼지면서 내가 누군가를 따라하려는 자존감 없는 사람처럼 보이더라"며 "아오이 유우를 따라한 적 없다. 코도 내 코고, 눈도 내 눈이다. 이대는 서울대 국악과는 떨어졌었다"고 말했다.  
'택시'는 택시 안에서 펼쳐지는 사회 각분야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진솔하고 거침없는 세상 이야기를 담는다. 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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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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