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소현 "8살 연하 손준호 대시, 날 우습게 본다 생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6 21: 09

김소현이 8살 연하 손준호가 대시했을 때 우습게 보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1대 100'에는 부부특집으로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가 출연했다. 김소현은 "8살 연하의 손준호가 대시할때 나를 우습게 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설득을 많이 했다. '같이 작품을 해서 감정이입이 된 거다'고 설득을 했는데, 말을 안들었다. 그래서 점점 강하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당시 한참 선을 보고 다녔던 김소현은 "선보는 자리까지 손준호가 따라왔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선보고 나오면 매일 장난을 쳤는데, 어느날은 울고 나오더라. 그래서 남자로서 강하게 나갔다. '따라와'라고 했더니 그때 울면서 따라오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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