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짓는 봉중근'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5.26 21: 17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9회초 1사 주자 2,3 루 LG 봉중근이 미소 짓고 있다.
2연패에 빠진 LG 트윈스는 헨리 소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소사는 올 시즌 10경기 65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3.88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지난 19일 목동 넥센전에선 4이닝 9피안타 8실점(7자책)으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소사는 24일 사직 롯데전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LG 양상문 감독은 소사 대신 장진용을 투입, 소사를 kt전에 맞췄다. 소사의 kt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kt는 선발투수로 필 어윈을 올린다. 어윈은 지난 15일 엔트리서 말소된 후 첫 등판.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35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8.23을 올리고 있다. 지난 8일 수원 LG전에선 7이닝을 소화하며 8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리기도 했다. 어윈이 LG를 상대로 다시 호투할지 주목된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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