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과 함께 20승 달성 LG,'기쁨 나눠요'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5.26 21: 22

LG 트윈스가 에이스 헨리 소사와 젊은 타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가볍게 일주일의 스타트를 끊었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4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소사가 7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맹활약, 시즌 5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오지환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괴력을 발휘했고, 황목치승 채은성 양석환 나성용도 나란히 적시타를 때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20승 26패 1무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타선이 소사에 1점만 뽑으며 고전했고, 어윈이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6패를 당했다. kt는 시즌 전적 9승 38패가 됐다.
경기종료후 LG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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