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 4人 김치전, 비주얼 테러…백종원 평가 포기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6 22: 06

완성된 김치전이 처참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은 '김치전(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상과 김구라, 손호준, 박정철은 완성된 김치전을 선보였다. 이를 착찹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백종원은 "비주얼 평가를 포기하겠다. 먹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의 반전은 맛있다는 것. 윤상과 김구라의 김치전을 맛본 백종원은 "김치가 정말 맛있나 보다. 김치가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호준의 김치전은 기름이 많았으며, 박정철의 김치전은 두꺼웠다.
백종원은 "맛으로만 따지면 김구라가 1등이다"라고 말했다. 윤상이 2위, 손호준과 박정철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백종원,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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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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