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을 향한 을의 반격은 성공할 것인가.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8회에서는 민주영(장소영 분) 등 을이 한정호(유준상 분)를 향한 반격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정호는 민주영의 어머니를 찾아서 오빠 민주환의 합의를 받아낸 상황. 민주영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비통해했지만 한정호 앞에서는 여전히 당당하게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한송을 떠난 유신영(백지원 분)과 윤제훈(김권 분)은 더욱 철저하게 한정호에게 맞설 준비를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사무실을 차렸고, 서봄(고아성 분)과 한인상(이준 분)의 이혼도 자문해주려고 했다.
한정호는 비서 양재화(길해연 분)와 함께 그들에게 대처할 준비를 했고, 민주영은 한정호의 딸 한이지(박소영 분)를 만나 혹시 상처를 받을까 달래기도 했다.
한정호를 향한 을들의 반격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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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