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이민호·박신혜, 中 사로잡은 청춘 한류스타 '등극'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이치이 남녀 스타상을 나란히 수상, 소감을 말했다.

두 사람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아이치이 남녀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민호은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많이 사랑받는 것 같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가 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창한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박신혜 또한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작품을 통해 감정을 공유한다는 게 기분이 좋다"며 "'상속자들' 같이 한 이민호와 같이 수상하게 돼 더욱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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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상예술대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