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권율과의 열애 공개 후 구설수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상우(권율)와의 공개 연애를 결정한 후 구설수에 오른 수지(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는 일때문에 정부청사에 가게 되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직원들은 "집안이 좋아서 사무관님을 꼬셨다고 하더라" "얼굴이 너무 예뻐서 그렇다더라" "평범녀의 끝이라 하더라" 등의 말을 수군거린다.
심지어 인아(조은지)는 수지 앞에서 다른 여직원과 수근거리고, 수지는 "두 분이서 할 말 있으신가 보다"고 자리를 뜬다. 수지가 자리를 뜨자 마자 "인아는 쟤야, 쟤"라고 하고, 같이 있던 여직원은 "별로네"라고 수지를 디스했다.
수지는 화장실 안에서도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여직원들은 수지가 있다는 것도 모른채 "집안도 별로래. 몸으로 꼬셨나. 어떻게 사무관님을 꼬셨지?"라고 말했고, 수지는 화를 내며 문 밖으로 뛰쳐나가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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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