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이주승, 누명쓰고 체포..조사중 진짜 신분 공개 '반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6 23: 51

이주승이 자신의 진짜 신분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자신의 차에 긁힌 자국 때문에 블랙박스를 살펴보는 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영은 블랙박스를 보던 중 자신의 블랙박스에 찍힌 주승(이주승)의 모습을 본다. 대영은 큰 가방과 샵을 들고 왔다갔다 하는 주승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주승의 보험 기록을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주승이 부모님의 자살로 큰 보험을 받아낸 사실을 알리고, 같이 보던 택수(김희원)는 "자살하려고 나가는 사람들이 밥을 해놓고 가는 게 이상하지 않냐"고 말한다.

이에 대영은 주승과 이야기하겠다며 주승을 찾아간다. 주승과 실랑이 끝에 대영은 주승과 같이 집으로 오고, 그때 마침 들이닥친 경찰이 주승을 체포해간다.
주승은 경찰에서 의사 상해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입원한 병원에서 의사를 찌르고 도망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지문이 이주승씨고 연락처를 검사해서 잡으러 갔다"고 밝혔다.
이에 주승은 "나 아니다. 내 이름은 안찬수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날 주승은 고3때 가출한 안찬수로 밝혀졌고, 그는 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이주승을 만난다. 이주승은 찬수를 매일 괴롭히고, 결국 찬수는 주승과의 몸싸움 끝에 주승을 뇌진탕에 걸리게 한다. 주승이 죽은 줄 알았던 찬수는 두려움에 도망가고, 그 후 1년 동안 숨어살며 이주승으로 신분을 위조해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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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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