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이 예선 1경기에서 패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이 창단 5개월 만에 전국족구대회에 참여했다.
예선전은 21점 단세트로 진행됐다. 총 24팀 중 3팀이 한 조를 이뤄, 리그전으로 조별 2팀이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최소한 1승 1패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예체능' 족구팀은 전년도 우승팀인 가천대를 상대로 첫 경기를 시작했다. 엔트리 멤버는 강호동, 안정환, 서지석, 홍경민 등 최상의 구성이었다. 서지석의 활약으로 '예체능' 족구팀은 첫 득점을 따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양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결국 17 대 21로 가천대가 승리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