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서현진, 권율에 이별 선언 "여기까지인 것 같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5.27 00: 12

서현진이 권율에게 이별을 고했다.
26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이별을 하는 수지(서현진)와 상우(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를 공개한 후 정부청사 사람들의 온갖 구설수에 오른다.
심지어 수지가 임신해서 상우의 발목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우는 그 이야기에 수지에게 사과한다. 수지는 상우에게 "사실 나 사실 조건 보고 상우씨 만났다. 우리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고 이별을 고한다. 이에 상우는 "나도 처음에 수지씨 호기심때문에 만났다. 그럼 우리 비긴 거 아닌가. 혹시 대영이 때문이에요? 나 바보 아니다. 그런데 나 수지씨 손 놓지 않을 거다"고 수지를 붙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비밀에 싸여 있던 주승의 신분이 밝혀졌다. 주승의 실제 이름은 안찬수로, 고3때 가출한 뒤 공사장에서 일한다. 찬수는 공사장에서 이주승이라는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결국 싸움 도중 이주승을 밀어 뇌진탕에 걸리게 한다. 이후 찬수는 이주승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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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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