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2패로 16강 좌절…예선 탈락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27 00: 20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이 예선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이 창단 5개월 만에 전국족구대회에 참여했다.
예선전은 21점 단세트로 진행됐다. 총 24팀 중 3팀이 한 조를 이뤄, 리그전으로 조별 2팀이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최소한 1승 1패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예체능' 족구팀은 전년도 우승팀인 가천대를 상대로 첫 경기를 시작했다. 엔트리 멤버는 강호동, 안정환, 서지석, 홍경민 등 최상의 구성이었다. 서지석의 활약으로 '예체능' 족구팀은 첫 득점을 따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양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7대 21로 가천대가 승리했다.
두 번째 상대는 충청도 연합이었다. 멤버들은 그들의 앞선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며 상대팀을 파악했다. 양상국, 강호동, 서지석, 안정환으로 팀을 꾸린 '예체능' 족구팀은 초반 다소 밀리는 모양새였으나 충청도 연합의 범실이 이어졌다. '예체능' 족구팀은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혀 나갔지만, 19대 21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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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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