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요가강사와 소개팅을 했다.
김지훈은 26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어머니가 골라준 여성과 '엄마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훈은 이날 "소개팅을 한 지 10년도 더 된 것 같다"며 어색한 자리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심각하게 걱정했다.
앞서 그의 어머니는 제작진이 골라준 여자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한 명을 뽑았다.
88년생 요가강사 양민화 씨. 그녀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70대의 큰 키를 자랑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흰 피부를 지닌 청순한 스타일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넷 다 좋은 분이신데 이 분이 가장 애교가 많고 쾌활하고 싹싹할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김지훈은 앞서 "키가 크다"며 그녀를 이상형에서 제외했다.
한편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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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