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길었던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27일 OSEN에 “장재인이 6월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장재인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와서 내는 첫 앨범이 될 예정. 지난 2012년 8월 ‘여름밤’ 이후 약 3년 만의 앨범이다.
앞서 장재인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앨범은 올해 내로 나온다. 앨범 계획에 변동이 많이 있다 보니 확실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싱글이 아닌 앨범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재인은 “기대 하셔도 좋다. 정말 훌륭한 분들과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거기에 엄청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장재인은 근긴장이상증을 앓아 부득이하게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 무대에서 뛸 정도”라며, “추후 관리 잘 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톱3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본격 가수 데뷔를 한 그는 ‘데이 브레이커’, ‘여름밤’, ‘겨울밤’,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0(ZERO)’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작사, 작곡, 연주, 편곡 등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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