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스파이', 5일째 쌍끌이..韓영화 틈이 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27 07: 45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와 '스파이'가 쌍끌이 흥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매드맥스'가 지난 26일 하루 동안 7만 2,386명을 동원하며 1위를, '스파이'가 6만 540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5일 연속 할리우드 영화의 쌍끌이 흥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 또한 '매드맥스'는 누적관객수 219만 4,017명을 기록, '스파이'는 96만 4,378명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관객 몰이를 이어아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영화의 쌍끌이 흥행에 한국 영화는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이다. 영화 '간신'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선전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올라섰지만 할리우드 영화의 쌍끌이를 쉽게 깨지 못하는 모양새.
과연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게 될 때는 언제일지, 그리고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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