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CP “전현무, 녹화장 초토화 시키고 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27 09: 48

‘크라임씬2’의 게스트로 출연한 시즌1 멤버 전현무가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27일 JTBC ‘크라임씬2’의 윤현준 CP는 OSEN에 “시즌1에서는 추리바보였지만 이번에 나름 추리를 잘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804호 살인사건’의 게스트로 참여해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지윤, 홍진호와 새 멤버 장동민, 장진, 하니와 추리전쟁을 펼쳤다.

윤현준 CP는 “그런데 전현무가 녹화장을 초토화 시키고 떠났다. 현장검증에서 세트를 완전히 다 뒤엎어놔서 리셋하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전했다.
‘크라임씬2’ 현장검증은 멤버들이 단서를 찾기 위해 용의자들의 직장 또는 집에서 물건들을 살핀다. 이 과정이 끝나면 진행요원들이 다음 현장검증을 위해 물건들을 제자리에 정리한다. 물건을 잘못 정리했을 경우 추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
윤현준 CP는 “진행요원들이 숙련도가 있어 보통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5~10분 정도 걸린다. 그리고 각 진행요원이 자신이 맡은 방만 정리하면 되기 때문에 금방 끝나지만 전현무가 모든 방을 초토화 시켜서 복구하는 데만 평소 2~3배의 시간이 걸렸다”며 “그 만큼 열심히 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임씬2’ 804호 살인사건은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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