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샤워가운 입고 모델 워킹..런웨이 필요없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27 13: 24

SBS 새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주지훈이 샤워 가운만 입고 런웨이를 펼쳤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가면' 첫 회에서는 극중 재계서열 최상위인 SJ그룹의 상속자 최민우역 주지훈이 샤워가운만 입고 호텔과 저택을 걷다가 차를 타고 내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촬영은 지난 4월 한 저택에서 진행되었다. 부성철 감독의 큐사인에 따라 가운만 입고 복도를 걷기 시작한 그는 187cm에 이르는 큰 키에다 모델출신답게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기면서 순식간에 촬영장을 패션쇼 런웨이로 바꿔놨다.  당시 촬영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남집사역 문성호와 가사 매니저역 김지민을 포함한 보조출연자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또한 그의 위풍당당한 워킹에 빠져들 정도였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최민우역 주지훈 씨가 첫 방송분에서 탄탄한 복근과 잘 다듬어진 등근육 등 명품몸매를 노출했을 뿐만 아니라 샤워가운만 입고 런웨이까지 선보이게 된다"며 "과연 어떤 연유로 그가 이런 깜짝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는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방송되는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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