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측이 연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부인하며, 드라마 '용팔이'의 계약서 논의에 대해서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OSEN에 연내 결혼을 한다는 보도에 대해 "계획이 없다.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오고 간 것은 없다"고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드라마 '용팔이' 출연을 놓고 조건부 계약서 작성을 논의중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말씀드렸다시피, 책(시놉시스)만 받고 그 뒤로는 진전된 내용이 없다. 제작자를 만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용팔이'는 의사가 됐지만 신장투석을 받아야하는 여동생 때문에 빚에 허덕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김태희 측은 '용팔이'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인 것은 맞다. 하지만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비와 김태희의 양측 소속사는 지난달 결혼 임박설에 대해서도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지 않았다"라고 공식 부인한 바 있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