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청개구리학교(프렌딩스쿨) 시즌1 졸업생, NGO프렌딩(대표 백두원)과 함께 대한민국 친한친구 캠페인의 일환인 프렌딩 프렌즈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강남은 지난 23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기념일은 있는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의 날이 없다’라는 주제로 청개구리학교 시즌1 졸업생들과 소통했으며, 본인의 청개구리 시절을 이야기하며 청개구리학교 시즌1 졸업생들에게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학생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꿈을 키워나간다면 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라고 하며 꿈과 희망을 이야기했다.
강남은 “프렌딩 프렌즈로 위촉되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프렌딩 프렌즈로 위촉된 만큼 대한민국 980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앞으로 대한민국 980만 청소년을 위한 매직(Magic)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그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NGO프렌딩 백두원 대표는 “대한민국 친한친구 캠페인이 대한민국 980만 청소년을 위한 매직이 될 것이며, 향후 친한친구 스타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 주간(7월1일~7월9일), ‘청소년의 날(7월9일)이 대한민국 5000만의 마음속에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비전을 밝혔다.
대한민국 친한친구 캠페인은 프렌딩 백두원 대표가 기획한 캠페인으로, 친한친구 청소년 주간(7월 1일~9일) 및 친구데이 청소년의 날(7월 9일)에는 친한친구 풍류길 걷기대회, 친한친구 토크 콘서트, 연예인들이 모교를 방문하는 ‘백 투 더 스쿨’, 쇼타임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연극, JD브로스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윤형빈소극장과 함께 연극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캠페인 및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개구리학교는 스타 희망멘토로 홍인규, 김장훈, 이동우, 임형준 등 연예인 뿐 아니라 서두원, 박지성 재단 JSML대표 김정일 등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속적인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내 사회문제 해결형 재능기부의 새로운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돼 KBS 9시 뉴스 등에 화제가 된 바 있으며, 학교에서 문제학생이라고 불리는 청개구리학교 시즌1 졸업생 30명중 10%인 3명이 학급임원이 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이날 행사에는 2015년 학교 폭력 해결의 대안을 보여준 청개구리학교 시즌1 졸업생 20여명이 참석해 강남과 함께 즐거운 소통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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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프렌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