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배종옥 “지성, 수다스러워..남자라는 생각 안 든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5.27 13: 06

‘해피투게더3’ 배종옥이 지성에 대해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배종옥-윤현숙-변정수 시원시원한 4명의 언니들이 총 출연, 출구 없는 현란한 토크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1년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나이를 뛰어넘어 절친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김수미-배종옥-윤현숙-변정수는 최근 녹화 중 드라마를 통해 만난 또 다른 절친인 배우 이보영과 그의 남편인 지성과의 친분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종옥은 “드라마 촬영 당시, 지성과 이보영이 사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힌 뒤 “사실 지성과 수다를 떨다 보면 남자라는 생각이 안 든다”고 깨알 같은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변정수 역시 격한 공감의 리액션으로 웃음에 화력을 더했다.
 
나아가 윤현숙은 “우리끼리 단체 채팅방이 있다. 그 채팅방에 이보영은 없는데 지성이 있다. 거기서 지성과 함께 폭풍 수다를 떤다”면서 지성의 ‘반전 여성미’를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김수미-배종옥-윤현숙-변정수는 지성-이보영 부부의 결혼식부터 서프라이즈 베이비샤워의 뒷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풀어내 잠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후문.
 
‘해피투게더3’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은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ara326@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