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은동아’ 주니어 “시청률 공약? 3% 넘으면 걸그룹 댄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27 14: 31

‘사랑하는 은동아’의 주니어가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주니어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에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해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주니어는 “스케줄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을 보낸다. 죄송하다”며 “똘기 있게 출발했지만 마음 따뜻했던 현수를 통해서 풋풋했던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여러분도 ‘사랑하는 은동아’를 보면 내가 느꼈던 감정을 똑같이 느낄 거라 생각한다”며 “시청률 3%를 넘기면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고 밝혔다.
주니어가 연기할 ‘똘기 충만’ 열입곱 현수는 20년에 걸친 길고 긴 운명적 사랑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되는 인물이다. 반항기를 온 몸 가득 뿜어내던 현수는 우연히 은동을 만나면서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세상 누구보다 따뜻하고 순수한 은동을 통해 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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