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은지원 "1회 보고 죽어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27 15: 04

 가수 은지원이 "'정글'의 법칙은 죽어도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개최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은지원은 "'정글의 법칙' 1회 보고 저 프로그램은 죽어도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섭외 전화가 오고 그래도 거절했다.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방송이 하나도 없을 때 또 전화가 와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윤상현 씨를 꼬셨다"고 말했다.

'얍'은 '정글'의 11번째 도전지였던 축, 폰페이, 코스레와 같은 미크로네시아 연방국의 한 주로, 미크로네시아의 섬들 중 가장 문명의 때를 타지 않은 곳이다. 남태평양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비밀스런 전통을 함께 품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집에는 배우 박한별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합류했으며 배우 류승수, 이정진, 윤상현, 배수빈, 이이경과 가수 정진운, 은지원, 강남이 출연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아름답고 냉혹한 섬 얍에서 펼쳐지는 열아홉번째 생존기 '정글의 법칙 in 얍'은 오는 29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