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호텔에서 자는 줄 알았는데..'정글', 100% 리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5.27 15: 13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이 "호텔에서 자는 줄 알았는데 정말 리얼이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개최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정글'은 처음부터 재미있게 봤었다. 그런데 갈 생각은 안 했었다. 저 프로그램에 나가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날 은지원에게 전화가 와 정글을 같이 가자고 하더라. 처음에는 거절했는데 호텔에서 자고 수영도 할 수 있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편하게 찍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자는 줄 알았는데 고생 너무 했다. 소문대로 식사, 잠자리 모두 제공을 안 해주더라. 정말 리얼하게 촬영하는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얍'은 '정글'의 11번째 도전지였던 축, 폰페이, 코스레와 같은 미크로네시아 연방국의 한 주로, 미크로네시아의 섬들 중 가장 문명의 때를 타지 않은 곳이다. 남태평양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비밀스런 전통을 함께 품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집에는 배우 박한별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합류했으며 배우 류승수, 이정진, 윤상현, 배수빈, 이이경과 가수 정진운, 은지원, 강남이 출연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아름답고 냉혹한 섬 얍에서 펼쳐지는 열아홉번째 생존기 '정글의 법칙 in 얍'은 오는 29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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