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단 ‘NIKE F.C.’, 건국사대부고에 3-4로 패했지만 선전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5.05.27 17: 05

27일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건대부고)에서 청소년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나이키풋볼 스쿨 챌린지 (Nike Football School Challenge)' 오프닝 행사의 일환으로, 건대부고 학생들과 연예인 축구단 ‘NIKE F.C.’의 스페셜 축구 경기가 열렸다.
전,후반 총 70분으로 열린 경기는 ‘NIKE F.C.’의 이민혁, 세용, 정이한이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 넣었지만 후반 건국사대부고에 결승골을 내주며 3-4로 아쉽게 지고 말았다.
이번 스페셜 매치에는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정환과  노지훈 이민혁 등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연예인들로 구성된 ‘NIKE F.C.’가  건대부고 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연예인 팀에는 연예계 대표 스포츠맨인 배우 서지석과 청소년 국가대표팀 골키퍼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가수 노지훈을 비롯해 비투비의 이민혁과 서은광, 마이네임의 인수와 세용, 빅스타 정성학, 소년공화국 원준 등이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서지석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안정환은 특별 연예인 팀 ‘NIKE F.C.’의 감독으로 게임을 진두지휘 했다. 안정환은 경기에 앞서 건대부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코칭 세션을 진행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나이키풋볼 스쿨 챌린지'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만든 특별한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이다. 나이키풋볼 스쿨 챌린지에서는 실제 축구에서 비롯된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함께, 나이키 풋볼 앱을 통해 즉석에서 미니 축구 경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풋볼리그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량 향상을 위한 축구 스킬업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나이키풋볼 스쿨 챌린지는 5월 27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3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대구, 울산, 부산 등지의 총 20여개의 학교 대상으로 진행된다./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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