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오토바이 괴한에게 습격 당하나 '섬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5.27 16: 10

'복면검사' 김선아가 위험천만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은 2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유민희(김선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민희는 한밤 중 겁에 질린 채 홀로 계단에 주저 앉아 있다. 너무 놀라서 창백하게 얼어 붙은 민희의 표정과 경직된 자세, 엄습해오는 불안감에 떨리는 눈빛은 민희가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민희의 앞에 오토바이를 탄 의문의 남자가 있어 위기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헤드라이트를 번뜩이며 위협을 가하고 있는 오토바이남의 정체는 누구일지, 민희는 무사히 이 위기를 빠져나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면검사' 3회에서 유민희는 하대철(주상욱 분)의 아버지 정도성(박영규 분)을 살인범으로 몰아간 박도필 사장 살인 사건을 날카로운 촉으로 파헤쳐나갈 예정이다. 중앙지검이 급하게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는 정황을 예리하게 판단, 끊임 없는 물음을 던지며 진범을 찾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게 된다.
'복면검사' 제작진은 "오토바이 액션신 등으로 인해 장시간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김선아가 지친 기색 없이 집중력 있는 연기를 펼쳐냈다. 차가운 바닥과 계단에 여러 차례 넘어지는 탓에 손바닥과 무릎 등 몸이 성치 않은 고된 촬영이었음에도, 김선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 덕분에 스릴 넘치는 장면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27일 오후 10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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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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