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한,'1루가 비었는데'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5.27 19: 20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2회초 1사 1루에서 LG 한나한이 kt 이지찬의 1루땅볼에 베이스 커버 들어오는 우규민을 바라보고 있다. 한나한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이사찬은 세이프.
LG는 우규민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우규민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허벅지 통증을 느껴 선발진에 지각 합류했다. 지난 14일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2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9(11⅓이닝 2자책점)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kt는 고졸 신인 정성곤이 마운드에 오른다. 정성곤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3경기서 평균자책점 3.09(11⅔이닝 4자책점)을 마크하고 있다. LG와는 두 번째 맞대결. 정성곤은 지난 9일 수원 LG전에 선발로 나와 3이닝 3피안타 5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승엔 실패했으나, 이날 kt는 LG에 승리를 거뒀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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