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와 문희준이 방송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윤민수와 문희준은 이번 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재발견' 4회 '불후의 스페셜' 편에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함께 부른다.
녹화 당시 윤민수는 "평소 '불후의 명곡' 회식 후 노래방에 자주 간다"며 방송 뒤편의 숨겨진 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이에 MC 이세준과 홍경민이 듀엣 무대를 요청했고, 문희준과 윤민수는 평소 즐겨 부르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즉석 무대 임에도 불고하고 완벽한 화음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평소 방송을 통해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던 문희준이 아름다운 미성을 선보여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문희준과 윤민수의 방송 최초 듀엣 무대가 공개되는 '불후의 재발견' 4회 '불후의 스페셜 편'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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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