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후 김선아와 손을 잡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아버지 도성(박영규 분)의 죽음 후 복면을 바꿔 활동하는 대철(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성은 대철을 대신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 대철은 우연히 범죄현장에서 복면을 쓴 채 CCTV에 걸렸고, 이를 알게 된 도성은 대철을 대신해 자수를 하려 검찰 일행을 만났다 현웅(엄기준 분)의 계략으로 오히려 죽음을 맞이했다.
민희는 도성이 복면을 쓴 사람이 아니라 짐작했지만, 이미 사건은 종결된 상태. 그는 대철에게 가서 "진실을 밝히겠다"며 이를 거절하는 대철에게 "하대철 너 검사 왜 됐니? 출세 하려고 한 거니? 억울한 사람이 죽었어. 그것도 연쇄살인범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그 사람 죽을 떄 눈을 뜨고 죽었어, 너무 억울해서 차가운 물 속에서도 눈을 뜨고 있었다"고 말하며 설득했다.
이어 밖으로 나간 대철은 민희의 제안을 수락했고, 두 사람은 함께 진범을 찾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편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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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