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가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입국하는 장면이 카메라 렌즈에 포착됐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친한파 톱스타 알바는 그동안 수차례 한국 방문에서 서울의 동대문 시장을 심야 방문하는 등 다채롭게 한국 문화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가장 최근 방문은 지난 해 패션쇼 관계차 서울을 찾은 것이다. 그는 당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 "한국 음식은 정말 다 좋아한다"고 밝혀 시청자 호감을 샀다. 알바는 방송을 통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낙지볶음을 먹었던 기억을 가장 재밌었던 기억으로 꼽으며 "맵지 않았다. 나는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는다"고 말했다.
또 "불고기도 먹어봤나"라는 질문에 "먹어봤다"면서 "나는 정말 한국 음식을 다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몸매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건강한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신다"라면서 "다이어트는 하지 않고 운동도 안 한다"며 " 피자와 초콜릿을 좋아한다. 뭐든 적당히 먹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몸짱 미녀스타 답지않은 먹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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