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로, 오늘 3rd 싱글 'Grow Up' 발매...첫 컴백무대 '엠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5.28 07: 48

6인조 신인 그룹 헤일로(오운, 디노, 희천, 인행, 재용, 윤동)가 새 싱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헤일로는 오늘(28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그로우 업(Grow Up)’을 발매한다. 이와 동시에 타이틀곡 ‘니가 잠든 사이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첫 공개된다. 
지난해 달콤한 순정남으로 대중을 만났던 헤일로는 2015년 5월,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했던 상황. 앨범명에서도 느낄 수 있듯 이번 앨범은 풋풋하고 마냥 어리기만 한 소년이 아닌 헤일로의 성숙한 남자가 되어가는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특히 SG워너비, 백지영, 다비치 등과 작업하며 많은 히트곡을 낳은 국민 작곡가 조영수의 감각적인 하이브리드 댄스곡 ‘니가 잠든 사이에’가 이번 앨범 타이틀곡으로 낙점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니가 잠든 사이에’는 중독적인 훅 멜로디 라인과 쫄깃한 래핑이 돋보이며 한 소년의 사랑의 권태기와 일탈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컴백에 앞서 얼마 전 개최된 ‘2015 드림 콘서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또 수록곡 중 헤일로가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작곡가 KZ와 미친감성, 전다운 특유의 감성적인 곡 ‘손가락 걸고(Nothing on you)’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제껏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헤일로의 차분하고 담담한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들리며 멤버 인행의 말하듯 울부짖는 랩 또한 이 곡의 백미이다.
끝으로 멤버 재용의 첫 번째 자작곡 ‘눈부셔’도 수록돼 있다. 신스팝 계열의 따뜻하고 달콤한 노래로 오로지 팬클럽 ‘헤브(HALOVE)’를 생각하면서 쓴 헤일로의 마음을 담은 팬들에게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헤일로는 데뷔 때부터 영국의 보이그룹 원 디렉션을 연상케 하며 주목 받아왔다. 데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춤과 노래 실력을 겸비하였으며 데뷔 후에는 많은 무대 경험과 활동으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28일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히 컴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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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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