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듀오 반달비가 180도 다른 방송국 출퇴근 패션을 연출했다.
소속사 YbM 컴퍼니 측은 28일 반달비가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출근했다가, 형광색 슈트를 입고 180도 달라진 패션으로 퇴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반달비가 음악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서울 상암의 한 방송국 본사로 출퇴근하는 모습으로, 같은 장소에서 포즈는 같은데 다른 표정과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김광석 편'에 출연한 화제의 싱어송라이터 진호현과 드라마 '응답하라 1994',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각종 OST를 만든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김일지가 만나 새롭게 구성된 2인조 개성파 듀오 반달비는 지난 22일 미니음반 '오덕송' 음원 공개와 동시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반달비의 '오덕송'은 특정 분야에 마니아 성향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는 오덕들을 위한 노래로, 복고풍 멜로디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사운드 그리고 신나는 댄스로 본격 다이어트 욕구를 부르는 활기찬 곡이다.
seon@osen.co.kr
YbM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