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이 헤어진 연인과 우연히 두 번 연속 재회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결혼하지 말걸 그랬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혼한 남편과 10년이 지나고 다시 만난 여의원‘에 관한 정치부 기자의 이야기를 듣던 MC 신동엽은 레이디 제인에게 “헤어진 연인을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홍대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며 "친구들과 카페에 갔는데 그분도 다른 친구들과 왔더라. 아무렇지 않게 서로 인사를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자꾸만 사진을 찍었다. 부담스러워서 '다음에 보자'고 하면서 헤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레이디 제인은 "다음날 커피를 마시러 일부러 다른 곳으로 돌아갔는데, 거기서 또 그 친구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패널들은 "그 정도면 인연" "동선이 똑같은 거다"는 반응을 보이자 레이디 제인은 "홍대가 좁아서 그렇다"고 부인했다.
한편,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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